풀브라이트 ETA (English Teaching Assistant) 원어민영어보조교사 프로그램이 한국에서 시작된 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한미교육위원단은 ETA 프로그램 30주년을 맞아 그 간의 성과를 축하하고 ETA와 파트너 기관의 노고에 감사하고자 지난 12월 17일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ETA프로그램은 1992년 한국의 고등학교에 배치된 장학생 8명으로 시범적으로 시작되었으나, 현재는 매년 100 여 명의 장학생들이 선발되어, 한국 전역의 초, 중, 고등학교에 배치되고 있습니다.
한국 ETA 프로그램의 획기적인 성장은 미국의 우수한 젊은이들의 열정과 헌신, 그리고 한국의 교육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ETA, ETA alumni, ETA 수용학교의 교장, 교감, 협력교사, 시도교육청 장학관, 장학사를 비롯하여 중원대학교 총장,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장, 주한미국대사관, 교육부 관계자 등 약 170 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ETA 30년 소개와 하이라이트 영상, 슬라이드쇼, 탈북민을 위한 영어교육에 참가한 ETA 표창 수여, 국악 연주와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ETA 30주년을 축하하였습니다.
- 풀브라이트 ETA 프로그램 30주년 기념식 (Celebration of the 30th Anniversary of the Fulbright ETA Program in Korea)
- 날짜: 2022년 12월 17일 (토) 오후 5:00-8:30
- 장소: 그랜드 하야트 인천, The Ballroom
- 주요 순서
1) Welcoming Remarks: Executive Director Byungok Kwon
2) Introduction to the Event and History of the Fulbright Korea ETA Program
3) Opening Remarks: KAEC Commission Chair and Minister Counselor for Public Diplomacy at U.S. Embassy Seoul, Robert Post
4) Highlights of the Past 30 Years Slideshow Video
5) Congratulatory Remarks: KAEC Commission Member and Director of the Ministry of Education’s International Education Cooperation Division, Ms. Youngsill Koo
6) Presentation of ETA Community Involvement Outside the Classroom—Infusion, YDAC, KBI, KAMP
7) Presentation of 2022 NKD Tutoring Program
8) Traditional Korean Music (Gugak) Performance Celebrating 30 Years of the ETA Program
9) Closing Remarks: Executive Director Byungok 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