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선 (Hyesun Hwang)
2023 Visiting Scholar Program
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 Consumer Science
풀브라이트 지원 동기
2013년 교수 임용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연구년을 준비하며 동료 교수님의 추천으로 Fulbright Visiting Scholar Program에 대해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Fulbrighter가 되는 것은 단지 장학금의 수혜자가 된다는 것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확신이 들어 Fulbright Visiting Scholar Program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Fulbright 프로그램에 지원하려는 목표를 세우자, 그저 설레는 마음으로 연구년을 준비하던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좀더 구체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계획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돌아보면, Fulbright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면서 저의 연구년 계획이 더욱 풍성해졌고, 알차게 세워진 계획에 따라 1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장학금 수혜자 선발 과정부터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서의 전반적인 경험과 느낌
지원 후 면접 대상자로 선정이 된 후 인터뷰를 참여하면서, 제가 준비하는 연구가 어떤 점에서 양국의 이해 증진을 위해 의미 있는 기여를 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 보다 선명한 그림을 그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최종 수혜후보자로 선정되고 다른 교수님들, 연구자분들과 한 자리에서 만나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다양한 학문영역의 발전을 든든히 지원하는 Fulbright 프로그램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Fulbright 동문들의 생생한 후기는 1년간의 생활을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세세한 정보들을 제공해주었고, Fulbright의 체계적인 수혜자 지원을 통해 수월하게 정착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추천하는 이유
미국에서 보낸 1년간의 연구년 생활은 연구자로서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Fulbright 동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며 연구에 매진하고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가진 학자들과 교류하면서 얻은 지적 기쁨은 앞으로 저의 학문적 여정에 큰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